[날씨] 퇴근길, 한파 부르는 눈...내일 서울 아침 -13℃ / YTN

2018-01-22 1

현재 서울은 진눈깨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미 서해안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눈구름이 점차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수도권을 시작으로, 퇴근길에는 전국에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눈이 온 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 강력한 한파가 찾아옵니다.

오늘 퇴근길 눈길 운전과 함께, 내일 출근길에는 빙판길 운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눈의 양은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강원 대부분 지역에 최고 8cm로 가장 많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에 1~5cm입니다.

밤 9시 이후면 수도권은 눈이 대부분 그치겠고요, 자정 무렵이면 전부 잦아들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 서해안과 호남 지역에는 또다시 눈이 오겠습니다.

호남 서해안에 최고 7cm로 가장 많겠고요.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 제주도에 최고 5cm의 눈이 내린 뒤 모레 낮이면 그치겠습니다.

밤사이 북극 한기가 남하하면서 내일은 전국에 강력한 한파가 찾아옵니다.

내일 아침 철원 -16도, 서울 -13도, 대구도 -6도로 오늘보다 7~12도나 낮겠고요.

낮에도 서울 -8도, 대전 -5도, 광주 -3도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고, 오늘보다 10~12도나 낮겠습니다.

특히 모레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16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강력한 한파는 이번 주 내내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갑자기 날이 추워질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내일 아침 목도리와 장갑 등으로 체온 유지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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